광주충장중 베이스볼클럽, 추계 야구대회 7년 연속 우승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충장중학교 베이스볼클럽이 2026년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7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광주충장중은 이 중 5경기를 치러 4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라 2020년부터 시작된 우승 행진을 7년째 이어가게 되었다.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18일, 광주충장중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동성중과의 맞대결에서 초반 2점을 먼저 내주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회 말, 단 한 이닝에 5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단숨에 뒤집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최종 스코어 8대 2로 승리, 7연패라는 위업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장범석 학생은 무등중과의 경기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민욱 학생은 우수투수상, 서준 학생은 최다도루상을 수상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나길남 감독과 박추련 교장 또한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박추련 교장은 “학생들이 2020년부터 이어온 우승의 전통을 7년 연속으로 지켜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훈련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충장중의 7연패는 지역 야구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