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 경의유치원에서 유아와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흥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9월 17일, 튼튼마루에서 '얼쑤 가족과 함께하는 국악놀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국악놀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를 주제로 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획됐다. 유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음악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예술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와 가족들은 추임새 익히기, 국악기로 연주하는 동요 감상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생황, 장구 등 다양한 국악기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아리랑'과 덕덕쿵 체조, 연령별 전래놀이를 함께하며 국악의 흥겨운 장단과 리듬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유아들은 우리 것의 소중함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었다. 음악을 듣고 느끼며 표현하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추진하는 '라스 경기 문예체 교육'의 예술문화 영역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유아와 가족이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원에서의 예술적 경험이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의유치원 허현실 원장은 “유아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며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고 그 즐거움이 가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아이와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며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아이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5세 열매반 유아들은 “우리도 국악기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국악기로 동요를 들으니까 재미있었어요”라며 국악과 전통 악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의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우리 음악과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그 경험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예술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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