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전통시장에서 하세요” 하남시, 명절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진행 (하남시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둔 하남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본격화했다. 지난 9월 22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덕풍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신장전통시장, 석바대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명절 준비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에코백을 든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제수용품과 명절 먹거리를 둘러봤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사용해 장을 보는 이들의 모습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진심이 묻어났다. 추석을 앞두고 평소보다 활기가 넘치는 시장 상인들은 반가운 손님을 맞으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고 지역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지역 상인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내 기업·단체와 상생 구매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업인들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에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시장 상점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3일까지 '큰장날'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주방 세제,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냄비나 프라이팬 등을 증정한다. 추석 장보기를 계획 중인 시민이라면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명절 준비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