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구로구가 신도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동차운전학원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오는 10월 1일부터 50면 규모의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하며, 공유주차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주차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구로구는 기존 자동차운전학원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지 일부를 정비하여 50면의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했다. 차량 접촉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확장형으로 주차면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안전 조치, 가로등 복원, 주차 블록 및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주차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임시 주차장은 단순 거주자우선주차 운영에 그치지 않고, 자동응답시스템을 활용한 공유주차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이는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해당 주차면을 다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주차면 바닥에 표시된 자동응답시스템 전화번호로 연락해 주차 이용 및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이를 통해 한정된 주차 공간의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거주자우선주차와 공유주차를 병행 운영하여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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