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금천구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 '마음건강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6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자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노선도를 모티브로 한 총 6개의 독특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마치 여행을 떠나듯, 주민들은 각 역에서 재미있고 편안하게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잊지마역'에서는 마음검진기기를 통해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을 알아보고, '들어봐역'에서는 환청 체험으로 정신과적 증상을 간접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약속해역'에서는 생명존중 서약서를 작성하며 다짐을 새기고, '응원해역'에서는 응원 엽서 작성과 아로마 시향으로 이완과 쉼을 경험한다. '맞춰봐역'에서는 정신건강 퀴즈를 풀며 자살예방 인식을 개선하고, '날려봐역'에서는 스트레스 내용을 적은 종이를 찢으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운다. 이와 함께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뇌파 검사도 받을 수 있다.
각 부스별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금천구청 1층 '함께그린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권이 증정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금천구민은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마음건강 스테이션을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촘촘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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