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PEDIEN]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피카소 벽화거리 일대에서 ‘2026 고터·세빛 K-STYLE UP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투몰에서 판매되는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스타일링과 뷰티 체험을 결합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4년 12월 26일 관광특구로 지정된 고터·세빛 일대는 고속터미널과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등을 포함하며 쇼핑, 문화, 자연,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강을 품은 서울의 유일한 관광특구로서 ‘포켓몬 GO’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 연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K-STYLE UP FESTA는 고투몰의 약 620개 점포 중 70%에 달하는 440여 개 패션 관련 점포들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0월 4일부터는 참여 점포 대표 스타일을 소개하는 사진전과 함께 시민 및 관광객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스타일에는 ‘2026 K-패션 어워드 깃발’ 인증이 부여되며, 해당 스타일과 상품을 선보인 점포 정보가 함께 공개된다. 이는 단순한 지하 쇼핑몰을 넘어 K-패션을 직접 보고 완성하는 체험형 패션 명소로 고투몰을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K-패션 뷰티 코칭스테이션’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AI 피부·두피 진단, 퍼스널 컬러 컨설팅, 메이크업 코칭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K-뷰티 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25일에 열리는 ‘K-STYLE 고투몰 패션쇼’다. 고투몰 상인들이 직접 판매하는 상품으로 스타일을 제안하고, 대학생 모델과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이를 완성도 높은 룩으로 재해석하여 런웨이에서 선보인다. 이 모든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K-STYLE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투몰 패션 상품이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K-STYLE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패션, 뷰티, 관광, 쇼핑이 융합된 고터·세빛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