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최근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2개 업체에 총 23억 8100만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2026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지난 9월 18일, 구는 최종 선정된 32개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을 마쳤다. 앞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한 달간 진행된 신청 접수 기간 동안 많은 기업들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
사업장 현장 실사와 신용도, 담보 능력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이 확정됐다. 지원 대상은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를 통한 담보 제공이 가능한 관내 업체이며,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융자는 연 1.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방식은 2년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으로, 기업의 초기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는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단기적인 자금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경영 안정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 사업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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