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10월 17일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6 다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약 1000여 명의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지역주민이 참여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우리의 두 번째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후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다름을 잇다',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 세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름을 잇다' 존에서는 10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을 품다'와 '미래를 열다' 존에서는 평생동행네트워크, 다가치이음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건강, 복지, 돌봄, 교육 등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식전 공연으로 광성드림오케스트라와 몽골, 페루 공연팀의 무대가 펼쳐지며,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도 이어져 풍성한 문화의 향연을 선사한다. 또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함께 행복로드' 걷기 프로그램은 일산호수공원을 거닐며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축제를 넘어, 내·외국인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리는 상호문화 공동체의 기반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은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선포한 비전이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 다문화 어울마당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지역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다음 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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