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가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우수 운영사례 10건을 선정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9월 30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센터들의 혁신적인 운영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이를 통해 돌봄 현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서는 특히 '아동 최우선 원칙' 실현에 기여한 사례들을 집중 조명했다.
심사는 '서울형5C활동'과 '센터 운영 역량 강화활동'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서울형5C활동'은 아동이 놀이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돌봄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운영 역량 강화활동' 분야는 돌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센터 운영 전반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 사례들이 선정됐다.
총 10건의 수상작 중 '서울형5C활동' 분야에서는 '놀이 타임캡슐', '숨 쉬는 길 프로젝트' 등 7건이, '센터 운영 역량 강화활동' 분야에서는 '아이들에게 답을 묻고 지역에서 답을 찾다', 'YOU KIDS? ON THE BLOCK~' 등 3건이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작은 아동의 작은 궁금증에서 출발해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초등돌봄의 핵심 거점 역할을 강화한 점이 돋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수상 센터 중 각 분야별 2곳씩, 총 4곳의 우수 운영사례가 직접 발표되었다. 이어서 홍순혜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모전 사례들을 바탕으로 '서울형5C'의 실천 수준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인성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이번 행사가 우수사례 공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다른 센터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역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상된 우수사례들은 향후 사업 자료와 시민 홍보 콘텐츠로 제작되어 현장과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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