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남구가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공중이용시설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9일 청담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동복합문화센터, 스포츠센터, 구립어린이집 등 관내 공중이용시설 관리자 140명이 참여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5년 차를 맞아 단순히 법령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법적 대응 능력과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법령의 핵심 체계와 판례 분석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례 분석을 통한 법 핵심 사항 △안전보건 확보 의무 및 관리체계 구축 방안 △인력, 예산, 의무 교육 등 실무 적용 △중대재해 사례 및 판결 동향 등을 다룬다.
강남구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담 부서인 중대재해예방실을 중심으로 관내 99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이를 위해 전기, 소방, 기계, 건축, 가스 등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 교육과 자체 기본 교육을 포함해 총 11차례의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공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시 관리상의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병행하여 현장 지도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편, 강남구는 현장 대면 교육 외에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재해 예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2월부터는 ‘중대재해ZERO’를 상징하는 AI 캐릭터 ‘제로미’를 개발하여 유튜브 채널 ‘안전파수꾼제로미’를 운영하며 재해 예방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실무관리자의 대응 역량이 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과 선제적인 홍보를 지속하여 구민의 일상이 안전한 ‘강남 대전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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