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9월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가곡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30일, 세종국악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으로 ‘살롱 드 가곡 : 김주택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월별 무료 공연 사업의 일환이며, 재단의 특별기획 ‘살롱 시리즈’의 여섯 번째 무대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가곡들을 중심으로 사랑, 설렘, 인연, 그리고 삶의 여정을 노래할 예정이다. ‘첫사랑’, ‘서툰 고백’, ‘시간에 기대어’와 같은 한국 가곡은 물론, 쇼팽의 ‘Tristezza’, 김동률의 ‘희망’,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클래식과 대중적인 감성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된다.

무대의 중심에는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과 뮤지컬, 방송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해온 바리톤 김주택이 선다.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최고 점수로 졸업한 그는 JTBC ‘팬텀싱어 2’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주택은 클래식 성악과 대중음악, 민요까지 아우르는 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우리 가곡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스페인 비냐스 국제콩쿠르 수상자인 테너 림팍이 함께한다. 림팍은 김주택과 함께 정환호의 ‘꽃 피는 날’을 듀엣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의 피아니스트 강준민이 이들의 연주를 뒷받침하며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강준민은 KBS 클래식FM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과 연주 활동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가곡을 듣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바리톤 김주택의 깊이 있는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우리나라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온전히 채우는 휴식 같은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살롱 드 가곡 : 김주택 리사이틀’은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7세 이상 관람가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관람 안내 및 예매 정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