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이 지난 1일 평촌아트홀에서 '스무 번째 고백'이라는 주제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이 그동안 쌓아온 사랑과 열정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형옥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 아래, 합창단은 '우리 가락 모음', '슬기로운 연애 생활', '맘마미아 메들리'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각 테마는 그 의미를 살린 선곡과 풍성한 화음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한 협연 무대로 더욱 풍성해졌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예슬의 감미로운 독주와 남성 중창단 '경복 글리 앙상블'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들의 무대는 합창단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맘마미아 메들리'로 꾸며졌다. 단원들은 이나현 안무가의 지도에 따라 역동적인 안무를 더해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윤해동 안양시의회 부의장, 조은호 동안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합창단의 20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고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무 번째 뜻깊은 무대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합창단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보인 아름다운 화음이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큰 울림과 위로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은호 동안구청장 역시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동안구여성합창단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4년 9월 창단된 동안구여성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합창단은 현재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 중 합창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규 단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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