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생활호신 프로그램’ 성황리 수료식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호신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주관하는 ‘2026 무예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단법인 대한용무도협회와 용인대학교 배연준 교수팀의 협력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학교를 벗어나 또래 친구를 만날 기회가 적고 단체 활동 경험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짝을 지어 기초 호신 동작과 위기 상황 대처법을 익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신체 활동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고립감을 덜고 사회성을 기르는 소중한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또래 친구를 만나거나 운동할 기회가 없어 늘 혼자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스스로를 지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는 소속감 부재와 건강관리 문제를 무예라는 매개체로 해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또래와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내 공공 청소년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용천초어울림센터 개소를 앞두고 청소년 인프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고자 281개 청소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