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부물3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만화와 진단으로 알아보는 ‘오늘의 존중유형’ 공개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 존중의 의미를 일상에서 쉽게 되새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오늘의 존중유형'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만화와 대사 선택형 존중유형 진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참여자는 만화 속 인물의 하루를 따라가거나,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상황에서 직접 대사를 선택하며 자신의 평소 말과 태도를 되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콘텐츠는 만화와 진단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원하는 순서대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청소년용 만화 '존중시민의 하루'는 밴드 연습을 앞둔 다섯 친구들이 편의점, 버스, 배달 등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성인용 만화 '오후 반차'는 주인공이 오전에는 노동자로서, 오후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생활하는 하루를 그려내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존중유형 진단은 청소년용과 성인용으로 나뉘어 교실, 편의점, 직장, 민원 창구, 배달 앱 등 다채로운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지를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센터는 청소년과 성인이 모두 감정노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타인의 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거창한 실천보다는 일상에서 건네는 한마디와 상대를 대하는 태도를 스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

진단 결과는 유형 간 우열을 가리지 않으며, 참여자가 자신의 대응 방식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택 과정은 저장되지 않으며, 최종 유형 결과는 익명으로 집계되어 개인 정보 보호에도 신경 썼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지난해 '존중시민'이라는 개념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감정노동존중 시민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태도를 점검하는 방법을 제안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노력을 만화와 대사 선택형 콘텐츠로 확장하여 청소년과 시민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콘텐츠는 오는 10월 15일에 열리는 감정노동존중주간 포럼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오늘의 존중유형' 참여 앱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베타 운영 기간 동안 접수되는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AX 챌린저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센터가 자체 개발했으며, 감정노동 존중이라는 사업 목적을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했다.

한편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공간 제공, 상담 및 강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