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소속 공직자들과 소통간담회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12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인구 소속 공직자 100여 명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12일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진행한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를 반영한 것으로,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의 조직 운영 방향과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 업무 효율성 증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6일 기흥구, 8일 수지구 공직자들과의 만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상일 시장은 행정 일선 공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행정에 대해 공직자들과 이야기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사안들이 많았다”며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과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뤄냈고 이 같은 결과는 도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에게 일과 성과로 보답하는 것이 책임 윤리라고 생각하며, 지난 4년간의 노력처럼 민선 9기에도 이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조직 개편 및 인사 운영 방향, 직원 복지 등 시의 전반적인 조직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직자들이 평소 업무를 하며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처인구 공직자들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의 미래와 산업 발전이 시민에게 가져올 혜택, 그리고 업무 과중 부서에 대한 인력 충원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현실과 맞지 않거나 성과 중심의 무리한 업무가 초래하는 비효율적인 정책을 폐기하고, 업무와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처인구에 산업, 철도,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 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업무가 과중한 부서에 인력을 우선 배치하고, 신규 임용 직원이 신속하게 업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이상일 시장은 효과가 없거나 불필요한 업무와 사업이 누적되면 비효율적인 행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해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를 약속했다.

이 밖에도 공직자들은 각 읍면동 청사의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팀 및 인력 확보, 악성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 그리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폭력적이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민원에는 적극 대응하고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평소에도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