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미용 봉사 현장 찾아 어르신과 말벗 (강서구 제공)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12일 화곡동 천사노인요양원에서 열린 미용 봉사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진 구청장은 봉사가 진행되는 휴게실과 생활실을 둘러보며 봉사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미용이 이루어지는 동안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렸다. 진 구청장이 “어머님 머리를 예쁘게 하셔서 얼굴도 좋아 보이시고 10년은 젊어지신 것 같아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한 어르신은 반갑게 악수를 청하며 “너무 좋아요.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미용사회 강서구지회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진행했다. 이 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요양원을 찾아 커트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말벗 봉사도 함께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미용사들이 직접 생활실을 방문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봉사단이 천사노인요양원에서 미용 봉사를 시작한 지는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다. 이전에도 이들은 장애인시설, 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미용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본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미용 봉사를 실천하시는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