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이천의 행복 특강’ 개강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중리동 평생학습센터가 고담1통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천의 행복 특강'으로 불리는 행복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이는 단순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공동체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행복노래교실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의지와 지속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학습공동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당초 이천시의 '배달의 강좌'를 신청하며 시작된 노래 교실은, 수업 종료 후에도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망으로 이어졌다.

이후 주민들은 이천시 '찾아가는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을 지속했으며,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스스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1인당 2000원의 수강료를 부담하는 '이천의 행복 특강'으로 발전시켰다.

이는 행정 주도의 교육 지원에서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동적인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배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습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평생학습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복노래교실은 노래를 매개로 주민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이웃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 배우고 즐기는 과정에서 형성된 공동체 의식은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리동 평생학습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일회성 강좌가 지속적인 학습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희 중리동장은 "고담1통 행복노래교실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일회성 교육을 넘어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로 발전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배움을 만들어가고 그 배움이 마을의 행복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