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는 ‘회암사지: 14세기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전형적 고고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번째 국제 심사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시는 2025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예비평가를 신청했으며, 1년여 간의 면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최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 결과를 통보받았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평가 결과 보고서에서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등재 기준 '가'와 '라'를 충족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는 의견을 명확히 밝혔다.
이번 예비평가에서는 향후 보다 넓은 경관 환경을 포함한 유산의 경계 확장과 등재 기준 '가' 및 '라'에 대한 서술 보완 등의 구체적인 권고사항도 함께 제시되었다. 등재 기준 '가'는 건축, 도시 계획, 조경, 예술, 정원, 건축 기술, 기념물 등에서 인류의 중요한 가치를 건축, 예술, 과학 또는 기술, 도시 계획, 경관 디자인 측면에서 보여주는 것을 의미하며, '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사건이나 실존하는 살아있는 전통, 신념, 예술적, 문학적 창작물과 직접적으로 또는 명백하게 연관되는 것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양주시는 이번 예비평가에서 제시된 권고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 및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로 선정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나갈 방침이다.
양주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2029년까지 회암사지를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하는 것이다. 이번 예비평가 통과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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