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에서 지난 9일, 주민들의 마을 발전 방향 논의와 이웃 간 소통을 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문학동 주민자치회는 삼호어린이공원에서 ‘2026년 문학동 주민총회’와 ‘제4회 놀자 문학에서’ 마을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며 주민 참여 확대와 화합 도모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민총회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를 결합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문학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총회와 마을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및 감사 결과 보고와 함께 2027년 자치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주민총회 투표 결과도 공개되었다. 주민들은 마을의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주민자치 실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마을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한국무용, 노래교실, 난타 공연이 무대를 채웠으며, 문학초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의 역동적인 공연과 초대 가수의 무대도 이어졌다. 특히, 수제 비누와 미니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본선 문학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생단체 회원, 지역 후원업체 관계자, 그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노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를 실현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문학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놀자 문학에서’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학동의 대표적인 주민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