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하남·광주 친선 체육 교류전 성료 (하남시 제공)



[PEDIEN]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가 개최한 '제24회 하남·광주 친선 체육 교류전'이 6일 하남시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하남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 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해 체육으로 우의를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박관열 광주시장,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최보라 경기도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김은준 하남시체육회 생활체육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환영과 감사를 표하며 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 선수단과 내빈을 맞이하며 행사 준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개발제한구역 및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같은 공동 현안에 대한 두 도시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반 성장을 역설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하남시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체육을 통한 꾸준한 교류와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 시의회 의장들 역시 두 도시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며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나의 행정권에서 시작된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왔음을 언급하며, 승패를 넘어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은 1989년 행정구역 분리 이후에도 이어져 온 유대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당부했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광주·하남·성남의 역사적 인연을 가족에 비유하며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고, 안태준 국회의원은 하남과 광주의 동반 발전을 응원하며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기 시작 전, 양 시 시장과 시의원, 단체장들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교류전은 일반부 축구협회 및 공무원팀 축구, 2인 3각, 의회팀 피구, 줄다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종목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치열한 경쟁 끝에 하남시가 종합점수 46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주시는 440점으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교류전은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체육을 통한 화합과 우정을 확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뜻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