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휴식과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정원 3개소를 새롭게 등록하며 총 20개소로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곳은 고창 청농원 정원, 장수 하늘정원, 무주 정원산책 등 3개소다. 이로써 전북 지역 내 민간정원은 기존 17개소에서 20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들 정원이 차지하는 총 면적은 20만 8756㎡에 달한다.
각 정원은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고창군 공음면 청농원 정원 △장수군 장계면 하늘정원 △무주군 안성면 정원산책은 각각의 개성을 담아 조성되었다.
민간정원은 개인이나 법인이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가까이에서 휴식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사회의 정원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민간정원은 부족한 공공 녹지 공간을 보완하고 귀중한 식물 자원을 보존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한다.
민간정원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정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정원 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적인 시설 요건은 물론, 정원 경관의 조화, 식물 보호, 방문객 동선 계획, 그리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전북도는 새로 등록된 민간정원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그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각 정원에 필요한 맞춤형 식물 관리 컨설팅과 홍보 지원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지역 곳곳에 숨겨진 우수한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 정원을 주변의 생태 관광 자원 및 지방정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구상이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민간정원은 정원주의 땀과 열정이 깃든 소중한 생태문화 자산이며, 도민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선사하는 귀한 녹색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수 민간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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