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태안의 한 리조트에서 도내 늘봄지원실장 141명을 대상으로 '2026 충남 늘봄지원실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6년 충남 온돌봄 운영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충남 교육과 온돌봄의 발전 방향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 늘봄지원실장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첫날 일정은 사무실에서의 긴장감을 풀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몸풀기 체조와 마음 챙김,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은 업무로 지친 참가자들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이어진 '과거-현재-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감성 공연은 참가자들 간의 깊은 공감대와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오후에는 지역별 현안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조직 강화 활동이 진행됐다. 성과 도출 과정을 거치며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심화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미래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과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전북교육청의 초등돌봄교육 운영 사례와 상명대학교의 대학 연계 돌봄교육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이러한 실제 사례 공유는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이병도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충남 온돌봄이 학교만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돌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찬회가 늘봄지원실장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2027년 충남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 간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여 협력 중심의 교육 협력 체계를 실현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온돌봄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