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의 핵심 구간인 강동하남남양주선 2·5공구의 조기 착공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은 지난 10월 12일, 경기도의회 장송회 의원실에서 열린 시민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이 사업의 현안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장송회, 이건희 의원과 한강미래연합 추진단 정지수·김진수 운영위원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반복되는 시공사 입찰 유찰로 인한 사업 지연 가능성을 공유하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해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왕숙·진접2지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2·5공구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잇따른 유찰이 발생하며 전체 사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최근 경기도민청원에 게시된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 2·5공구 수의계약을 통한 조기 착공 촉구’ 청원에 1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며 명확히 드러났다. 이는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강미래연합 추진단 관계자들은 9호선 연장 사업이 왕숙신도시 입주 예정자뿐 아니라 기존 남양주 시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과도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반복 유찰로 인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의계약 전환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대한 의원은 “9호선 연장 사업은 남양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왕숙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필수 교통망”이라며,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조속한 착공을 요청하는 만큼, 이러한 바람이 구체적인 사업 진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한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도 2·5공구의 반복 유찰 문제와 계약 방식에 대한 조속한 결정을 지적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단순한 검토를 넘어 실제 실행으로 나아갈 때”라며, 경기도가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후속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신도시의 완성은 주택 공급뿐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교통망 구축이 병행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의 오랜 기다림이 조기 착공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