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PEDIEN] 충주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장미산성의 발굴 조사 성과와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0월 15일과 11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장미산성, 시간을 잇다’라는 이름의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600년 전 백제의 시간이 깨어나다’라는 제목의 특별 공개전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시를 통해 장미산성의 발굴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읽어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지역 문화 속에서 장미산성의 가치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후 1시 30분부터 실제 발굴조사 담당자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특별 공개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진다.

10월 15일에는 홍성화 건국대학교 교수가 ‘장미산성, 1,600년의 이야기를 읽다―기록과 기억으로 만나는 장미산성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11월 12일에는 김은경 세종문화유산재단 대중고고학 센터장이 ‘유적에서 일상으로 장미산성을 잇다―장미산성과 문화유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장미산성과 문화유산 활용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대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이번 전시와 강연을 통해 1,600년 전 장미산성과 오늘날 충주를 잇는 다리가 놓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미산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발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