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제25회 꼬마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999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어린이집 영유아가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총 2,600명의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함께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특히 이번 꼬마마라톤 대회는 단순한 체력 증진 행사를 넘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2,200만원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전달되었다. 이 후원금은 요보호아동 지원 사업과 아동 심리·정서 치료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천소방서, 부천원미경찰서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슈팅 놀이터와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웃음꽃을 피웠다.
현유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꼬마마라톤 대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들의 작은 달리기가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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