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년 지진 재난 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 훈련 실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2026년 발생 가능한 지진 재난에 대비한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1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엄진섭 부시장의 주재 하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평일 야간 강진 발생이라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절차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재난 대응 실무반 담당 팀장들은 지진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하고, 각 부서별 주요 대응 사항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실무반별 역할과 대응 절차가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비상소집 절차를 시작으로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피해 지역의 기반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개선점들을 바탕으로 향후 재난 발생 시 더욱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은 “지진과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 훈련을 바탕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들의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오는 10월 29일에는 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훈련을 통해 시민들은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직접 익히고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