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15일, 도시농업과 부지 내 텃논에서 유치원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텃논 추수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모내기 체험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직접 심은 모가 가을에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벼의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농업과 먹거리가 지닌 소중함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낫으로 벼를 베고, 전통 농기구인 홀태를 이용해 낟알을 털어내는 추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새끼 꼬기, 볏짚 줄넘기, 지게 지기 등 다채로운 볏짚 놀이를 즐기며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접했다.
행사가 열린 텃논은 도시농업과 부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소규모 생태체험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벼농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휴 공간을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이어지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텃논을 매개로 아이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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