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왕시가 지난 10월 17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의왕시의 대표 보육 정책인 '의왕형 어린이집'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풍부한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교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숲 체험에는 만 2세에서 3세 영유아를 동반한 총 800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이들 가족은 보육 교직원과 함께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겼다. '거미줄 놀이터', '동글동글 뽀글뽀글 어디서 나올까', '알록달록 나뭇잎 짝 맞추기', '사랑해 사랑해, 햇님밧줄 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더욱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숲사랑생태학교, 의왕마을생태연구회, 자연과사람들 등 지역의 생태·환경 전문 단체들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이들 단체는 영유아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부모-자녀 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부모와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24일 의왕무민공원에서 24개 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부모-자녀 숲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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