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명함 한 장에 위기가구 제보·간편기부 안내 담아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남촌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명함 크기의 양면 홍보지를 제작하고, 주민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지는 앞면에 생계 곤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이웃이 겪을 수 있는 주요 위기 상황과 남촌동행정복지센터 연락처를 명시했다. 뒷면에는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어, 위기가구 제보와 나눔 참여를 동시에 안내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남촌동은 이 명함형 홍보지 2000장과 아크릴 거치대 100개를 제작해, 남촌동행정복지센터 민원대와 필경대 등 주요 장소에 비치했다. 앞으로 관내 착한 가게와 주요 상가, 주민 이용 시설로 비치 장소를 확대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10회 남촌동 “통”하는 공감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축제와 주민 행사에서도 이 홍보지를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남촌동은 올해 초부터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기부 방식을 도입하며 주민들의 기부 접근성을 높여왔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실제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상용 남촌동장은 “작은 명함 한 장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QR코드 한 번의 접속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부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