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가 지난 17일 숭의역 바람길숲에서 '제14회 하하하 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536가족 1142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하하하 가족축제는 미추홀구가족센터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다양한 가족에게 여가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축제는 숭의역 바람길숲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센터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축제는 가족 단위 참여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우리 가족 쫀쫀 사랑 떡케이크 만들기'는 가족이 협력하여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온가족 오락실'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어 참여 가족들에게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는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행사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무대 설치와 전문 사회자 섭외를 통해 행사 진행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 체험 부스를 확대하여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인하사대부고, 광성고, 제물포여자중학교, 관교여자중학교 학생들과 미추홀구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이는 청소년과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 간 교류를 넓히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올해는 무대 설치와 전문 사회자 섭외를 통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다채로운 외부 체험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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