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이 제안한 ‘도서관 AI 역량 강화 거점화’ 정책이 도내 20개 시군 65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도서관 AI 배움터’ 사업으로 구체화되어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생활권 내 도서관에서 AI 활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5일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도 도서관 AI 배움터 출범식’에 참석한 이채명 의원은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하며 정책의 실제 구현 과정을 확인했다. 이번 ‘도서관 AI 배움터’ 사업은 이 의원이 앞서 업무보고에서 제안했던 도서관의 AI 역량 강화 거점화 방안을 시군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교육 사업으로 확대한 결과다.
경기도서관은 이 의원의 제안 이후 도내 31개 시군 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개 시군 65개 도서관이 사업 참여를 확정하고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교육은 총 81개 강좌로 개설되어 약 1,0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니어, 일반 시민,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마련되어 AI 활용 능력과 전반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AI 교육 사업의 예산, 강사, 교육과정을 공공도서관의 공간과 이용자 접점, 그리고 시군 네트워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시설 구축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주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채명 의원은 출범식에 앞서 AI 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 공간을 둘러보며 도민들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 무료 AI 도구 이용 방법, 시설 예약 절차, 1대 1 코칭 운영 방식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안내 체계와 영상 촬영·편집, 오디오북 제작이 가능한 공간의 활용 방식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시설과 프로그램 마련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서관은 AI 도구 활용 교육과 더불어 AI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을 판단하는 팩트체크 교육, 저작권 및 안전한 AI 이용 방법 안내, 이용자별 맞춤형 코칭 등 다각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와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우수 사례를 시군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서관 AI 교육 모델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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