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안전교육 점검… “한 번의 체험보다 꾸준한 교육이 중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이 지난 15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한국여성농업인 단체 회원들과 함께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김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태 의원은 선박 사고 등 해양 위기상황을 가정한 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하며 교육 내용과 진행 방식, 안전관리 여건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따른 국가사업으로 건립된 전문 해양안전 교육시설이다. 2021년 개관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33만 5천 명이 방문했으며, 선박 사고, 침수, 이안류,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태 의원은 “세월호 참사가 남긴 가장 무거운 교훈 중 하나는 평소의 안전 교육과 위기 대응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안전은 사고가 난 뒤에 챙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접 체험한 결과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것과 실제 선박사고 상황을 가정해 대응 방법을 익히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다양한 도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꾸준히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안전 교육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기간의 사업 성과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은 지속적인 참여와 반복 교육이 중요하므로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 여건을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김성태 의원은 “안전 교육은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수치로 평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설립 취지에 맞게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충실히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