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청 제공)



[PEDIEN] 국민의 지진 안전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기상청은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2026년 지진안전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진 발생 시 국민이 지진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진정보의 중요성과 실제 활용법을 알려 안전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가 지진안전주간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에 맞춰 2주간의 캠페인이 진행된다. 지진은 예측 불가능하게 갑작스럽게 발생하기에, 지진 발생 사실을 빠르게 인지하고 전달된 지진정보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안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기상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지진정보를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어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진정보가 제공되는지, 그리고 지진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상청은 온라인 지진과학관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국민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진정보를 접하고,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서울 강남스퀘어광장, 서울 망원한강공원, 그리고 제주 시민복지타운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진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홍보 공간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지구 내부의 움직임과 지진·화산의 연관성을 배우는 ‘마그마 슬라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진과학·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지진 발생 상황에서 필요한 판단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지진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흔들흔들 도시 생존 실험’ 코너에서는 장주기지진동에 따른 실제 흔들림을 직접 체험하며 지진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들로 하여금 지진정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 의식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