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충청북도교육청이 수험생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에 나선다. 윤건영 교육감은 19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수능 시험장 환경과 안전 대책을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22일과 26일 열리는 수업나눔 축제를 통해 학생 성장을 이끄는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 D-30, 수험생의 진로와 미래를 향한 중요한 관문인 수능을 앞두고 윤 교육감은 "새로운 것을 더하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차분히 정리하고 생활 리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험 시작 후에는 바로잡기 어려운 일이 많기에, 시험장 준비는 무엇보다 수험생의 시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송 시설, 시험실 환경, 냉난방 및 조명 등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험 편의가 필요한 수험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교통, 소음, 안전 대책까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학생들의 노력이 시험 당일 온전히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뒷받침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성장을 위한 분투', 깊이 있는 배움을 만드는 수업과 평가 역시 주목받고 있다. 윤 교육감은 "수업의 본질은 학생의 성장에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질문 앞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생각을 다듬는 과정에서 배움이 깊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을 '성장을 위한 분투'로 정의하며, 학생의 도전이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수준에 맞는 과제, 충분한 생각할 시간, 그리고 교사의 적절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번 수업나눔 축제를 계기로 좋은 수업과 평가 사례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교육감은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교육가족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수고를 살피고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말로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