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PEDIEN]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바다에서 헌신하다 순직한 선원들의 넋을 기리는 자리에 섰다.

10월 19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순직선원 위령탑에서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8개 기관이 주관하는 ‘순직선원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남 차관은 이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헌화하며 순직 선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바다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영면에 든 선원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에 개최되는 행사다. 1979년 4월 건립된 순직선원위령탑에는 현재까지 9,414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는 곧 9,414명의 선원이 조국과 가족을 위해 바다에서 삶을 마감했음을 의미한다.

남 차관은 추도사에서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라와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선원들의 피땀과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위령제를 계기로 선원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