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미래고등학교가 오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기업 ONE DAY CLASS’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의 교육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협약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직무 중심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이 기업에서 연계해 익힌 전문 기술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학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과 협약기업 관계자가 함께 강좌를 운영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가 크다.
세종미래고는 바이오화학과, 베이커리카페과, 로보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등 4개 학과의 특성을 살려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마트기계과는 금속과 미술을 융합한 ‘은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기계·금속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로보트로닉스과는 협약기업 지투엔과 함께 ‘내 손으로 만드는 반도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관련 직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커리카페과는 팡쇼과자점과 연계한 ‘후르츠산도 만들기’와 성심당 관련 프로그램인 ‘떠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제과·제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특히 성심당 관련 프로그램에는 학교 졸업생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전문 기술을 후배 및 지역사회 구성원과 나눌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바이오화학과는 협약기업 비티진과 협력해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향수 개발 분야의 실무 전문가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향수를 직접 제작하며 바이오·화장품 산업의 직무와 진로를 탐색한다.
각 프로그램은 학교 소개와 시설 탐방, 협약기업 소개, 그리고 실제 직무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학교의 교육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협약기업이 교육과정에 어떻게 참여하는지, 산학협력 교육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학생들이 단순한 교육의 수혜자를 넘어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각 학과의 직무 동아리 학생들은 기업 전문가와 함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자신이 익힌 기술과 지식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에게는 학생들이 배우는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직업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적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영기 교장은 “이번 ONE DAY CLASS는 학생들이 기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기업,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미래고는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을 통해 기업 연계 직무 동아리 운영, 산업체 실무교육, 현장 중심 교육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 손잡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창의적 기술 인재’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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