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특별시의원, 순천삼산초 6학년 39명과 청소년 의회교실서 눈높이 소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정희 의원은 20일 의회 전남청사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제13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순천삼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39명을 맞이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역 학생들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민주시민 의식을 기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의회교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회의 안건 처리, 퀴즈 교실, 그리고 수료식 순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직접 선출한 학생 의장의 주재 아래 조례안 제안 설명과 뜨거운 찬반 토론을 거쳐 3분 자유 발언에 참여하는 등 본회의 의사진행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개진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법을 배웠다.

김정희 의원은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는 단순히 내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민주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설명했다.

이어 “세상을 바꾸는 힘은 멀리 있지 않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용기 있는 한마디에서 비롯될 수 있다”며 “오늘 나눈 자유로운 토론과 발언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나은 미래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응원했다.

또한 특별시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교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의원으로서의 책무”라며 “오늘 참석한 39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전남광주와 순천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