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1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서 ‘2026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도농교류 확대와 농촌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섬보고 촌가고’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 시군구별 농촌관광 홍보관 운영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히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것을 넘어,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행사 개막식에는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류기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장, 여수시 관계자, 정창일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농촌체험마을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시민 등 8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갓김치 담그기, 나주배 쿠키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술 공연, 어린이 연극, 농촌관광 퀴즈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고유한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촌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 강화,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농촌체험휴양마을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물은 김장현 여수갯벌노을마을 위원장, 김유미 순천개랭이고들빼기마을 사무장, 정병현 고흥참살이조가비촌마을 사무장, 한미선 강진녹향월촌휴양마을 사무장이다.
백승주 부시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도농 상생의 기반을 넓혀 ‘찾아오는 농촌을 넘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의 고유한 자연환경, 전통문화, 농산물 등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관광의 핵심 자원이다. 이는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총 173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들 마을은 지난해에만 126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138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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