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1일 대전유성초등학교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사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26학년도 제3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대전도솔초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지난 넉 달간 학생들이 함께 실천해 온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자’는 약속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학생의원들은 각 학교의 계단, 복도, 화장실 등에서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구체적인 사례와 그 소감을 공유하며 학생 자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회의에서는 ‘독서 습관을 기르자’와 ‘바르고 고운 말을 쓰자’라는 두 가지 새로운 안건이 상정되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발의 학교 대표가 제안 설명을 마치고, 학생들은 찬반 토론을 거치는 성숙한 민주적 과정을 통해 이달의 새로운 공동 실천 약속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결정된 실천 약속은 각 학교 학생자치회를 통해 전체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학생 대표들은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약속을 실천한 뒤, 오는 11월 18일에 열릴 제4회 학생의회에서 그 결과를 다시 한번 공유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약속을 스스로 정하고 지키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성숙하고 따뜻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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