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명 의원,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경기도가 농가 부담 덜고 안전 챙겨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계명 의원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소형농기계 지원 확대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의 현재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예산 집행 현황과 지원 규모를 상세히 파악하는 한편,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빈번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실제로 농기계 사고의 심각성은 통계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602건의 농기계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들로 인해 343명이 사망하고 3,657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결과가 이어졌다. 특히, 작업 중 신체 일부가 농기계에 눌리거나 끼이는 사고가 전체 사고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기계 작업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안계명 의원은 이러한 통계를 지적하며 “농기계는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는 필수적인 장비이지만, 작은 부주의나 작업 중 발생하는 위험이 큰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농기계를 보급하는 지원을 넘어, 작업 준비 단계부터 장비 교체에 이르기까지 영농 활동 전반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농업인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필요한 안전장치를 갖추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지원 품목과 예산을 합리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안계명 의원은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고 말하며,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지원 확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