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교사가 수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몰입지원센터'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1차 협의회에 이어 22일 교권보호관 회의실에서 제2차 교육몰입지원관 운영 및 학교지원센터 전환 협의회를 개최하며 세부 추진 과제와 업무 이관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존 정책기획과에서 학교지원센터 및 학교업무최적화 업무를 담당했던 장학사 1명과 주무관 2명이 교권보호관에 합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들의 합류로 학교지원센터 업무와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한 부서에서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병도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 구축’을 실현하고자 2027년 3월 1일 자로 ‘교육몰입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존 학교지원센터와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학교지원센터 업무 중 교육활동 지원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은 업무는 축소되거나 폐지, 혹은 타 부서로 이관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부터는 교권보호관 내에 ‘교육몰입팀’을 신설하여 교육지원청 교육몰입지원센터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중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 교원들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던 ‘중등 단기수업지원교사’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도입된다면, 교육활동 침해를 겪은 중등 교원이 특별휴가, 공무상 병가 사용 또는 교권보호위원회 출석 시 발생하는 수업 공백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의 기능에 교육활동 보호 기능을 더해 선생님들이 오롯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약속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몰입지원센터 출범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수업 집중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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