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특수학교 교원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를 시작했다.
지난 23일 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전문적 위기관리 연수’에는 도내 특수학교 교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중증·중도 장애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맞춰 교원들이 학생의 위기행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적 위기관리는 학생의 위기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학생과 교사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문적인 행동중재 방법론을 포함한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도내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8개교의 담임교사와 행동지원팀 교사들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위기행동 예방 전략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연수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위기행동의 단계별 예방 및 대응 전략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한 학생 이동 방법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신체적 개입 기술 △위기 상황 종료 후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안전한 대응 방법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실습이 강조된다.
연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이론과 실기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 평가 기준을 충족한 교원은 미국 PCMA에서 발급하는 ‘PCM Practitioner 1’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학교 교원들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행동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학생의 위기행동에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을 깊이 이해하고,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안전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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