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개회… 첫 행정사무감사 돌입 (세종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가 10월 22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월 10일까지 20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연합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예정돼 있어, 연합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는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청남도 유치 촉구 건의안 채택, 연합정책질문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서다운 의원은 연합정책질문을 통해 출범 2년을 맞은 충청광역연합의 핵심 추진 과제와 실행 로드맵을 점검하며 재정과 권한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7년 신설 예정인 초광역특별계정에 충청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지방교부세 등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욱 의원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충청권 광역 스마트농업 도약을 위한 방안을 제언했으며, 고제열 의원은 청년 및 여성 벤처기업의 창업 기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편삼범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4개 시·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초광역 교육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허철 제1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연합의 사업 추진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충청광역연합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실질적인 초광역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강화와 함께 권한 및 재정적 뒷받침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조직 운영과 예산 편성·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0월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후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례회는 11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와 결산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처리하며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