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력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운영위원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및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현지 시간으로 21일에 이루어졌으며,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측은 우호 교류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조속한 실무협의를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관계 공직자들과 별도의 실무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교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향후 관광과 문화산업으로의 집중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구글, 애플, 메타 등 세계적인 기업을 배출한 실리콘밸리의 중심지로 AI 첨단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관광산업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상반된 발전 전략을 가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지리적, 산업적 특성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가 축적한 AI 첨단산업의 경험은 강원도가 배우고, 강원도가 가진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정책 경험은 샌프란시스코와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의 강점과 발전 방향이 맞닿아 있는 만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약을 구체화하고, 형식적인 교류에 그치지 않도록 산업과 관광, 의정활동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의회 간 교류를 넘어, 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