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30회 우암문화제’ 개최… 가을 문화축제 한마당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는 오는 24일, 우암사적공원에서 '제30회 우암문화제'를 개최한다. 동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년의 전통, 새로운 울림'을 주제로, 우암 송시열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우암사적공원 이직당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궁중 한복 패션쇼가 열리며,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열 가지 춤으로 표현한 '대전십무'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중가요, 가곡, 성악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과 청년 거리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전통예술 경연의 장도 마련된다. '우암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는 민요, 한국무용, 타악 분야에서 아마추어 전통예술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또한, '우암전국백일장'에서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해 운문과 산문 분야에서 글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 가훈 만들기, 공예체험,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30년의 전통을 이어온 우암문화제가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우암사적공원을 찾아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가을날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우암문화제는 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적 울림을 선사하며 가을 문화축제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