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 첫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행정통합 이후 처음으로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을 추진하며 지역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적극 독려한다.

이번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은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지역 농림축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이는 지난 2024년 첫 시상 이후 올해 행정통합에 발맞춰 전남광주 전 지역의 기업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수출탑 시상에는 수출 우수기업 17개사 내외와 수출 도약기업 3개사 내외를 포함해 총 20개사 내외의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기업과 농어가가 수출탑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수출 도약’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수출 도약’ 분야는 2025년 10월 1일 이후 수출을 시작한 기업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수출 확대 노력, 성장 잠재력,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소규모 기업이 실적에 따라 도전할 수 있도록 수출 실적 인정 범위를 기존보다 확대했으며,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 기준 역시 기존 10% 이상에서 3% 이상으로 낮춰 진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

최근 전남광주지역 농림축수산식품 수출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약 6억7299만 달러였던 수출액은 2025년 약 10억8531만 달러로 증가하며 3년 만에 60%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3년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결과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수출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신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수출탑의 수출 실적 인정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의 직·간접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수출e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와 세부 선정 기준은 해당 누리집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오는 11월 말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 전진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숙 정책기획국장은 “이번 수출탑은 행정통합 이후 전남광주지역 농림축수산식품 수출 기업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격려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고,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한 초보 기업에는 도약의 발판을 제공해 더 많은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