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는 어린이 치료에 특화된 울산의료원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치료 특화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전담팀 사업계획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출범한 79명 규모의 추진위원회에서 선발된 분야별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사업계획에 녹여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미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와 추진위원회 전담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분야별 검토 의견 수렴, 그리고 사업계획 보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울산의료원 설립의 시급성과 어린이 치료 특화 방향 설정 △시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필수의료서비스와 진료 기능의 범위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증대 방안 △기존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 및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계획서를 한층 더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울산의료원 설립 계획에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고려하여, 어린이 치료 특화는 물론 지역 필수·공공의료 기능을 완벽히 갖춘 울산의료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9월 21일, 김상욱 울산시장과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의료계,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치료 특화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 바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