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등 수학 교원 81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드는 1박 2일 연수회'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원들이 수학교육의 본질과 미래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실제 수업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수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회는 기존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교원들이 직접 토의하고 수업을 설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을 다시 보다: 수학클리닉 실천 △탐구 질문으로 여는 수학 수업과 평가 △학생이 생각하는 수학 수업 어떻게 만들 것인가 △개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학습 과학의 관점에서 본 개념의 형성과 수학교육 △수학 수업 인공지능 메이커스 랩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1박 2일 동안 초등 교원과 중등 수학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급별 수업 경험과 실천 사례를 풍부하게 나눌 수 있다.

학생들의 수학 학습 어려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부터 탐구 질문을 활용한 수업 및 평가 방법, 수학 개념 형성 원리, 나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설계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다.

연수는 전체 강의와 분임별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진행된다.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는 연수는 읽기, 토의, 성찰, 수업 설계로 이어지며 교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교원들은 이 과정에서 공동 연구자이자 수업 설계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수업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회가 교원의 수업 설계 역량을 한층 높이고, 학생의 사고와 탐구를 중심에 둔 수학 수업이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초등과 중등 교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여 수학교육의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회는 교사들이 수학교육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실제 수업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원 간 협력과 연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수학 수업이 학교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