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외교부가 네덜란드,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7개국에서 온 치안 관계자 8명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2026년도 제2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이 사업은 한국 국민 보호에 기여했거나 향후 긴밀한 협력이 예상되는 국가의 치안, 재난안전, 출입국관리 담당 핵심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외교부는 지난 2015년부터 연 2회 이 사업을 정례적으로 시행하며 해외 치안 당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 초청 대상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 보호에 협조한 인사들과, 초국가범죄 대응에 기여한 동남아 국가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방한한 7개국 치안 관계자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해외안전상황실과 영사안전콜센터의 24시간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외교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또한 서울경찰청 홍익지구대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을 찾아 한국의 112긴급신고 접수 및 대응 시스템, 첨단 출입국 심사 및 보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더불어 경찰청이 주최한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한국의 최신 안전 및 보안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역사, 문화, 산업, 안보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 또한 포함되어, 참가자들은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성 외교부 해외안전기획관은 초청 인사들과 만나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그간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번 초청사업을 통해 우리 국민 해외출국자 3천만 명 시대를 맞아 더욱 촘촘한 재외국민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