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광주광역치매센터, 그리고 지역 내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걷기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동구는 10월 29일 푸른길 산수마당에서, 남구는 11월 11일 물빛근린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북구는 11월 4일 문화근린공원에서, 광산구는 11월 3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서구는 이미 지난 9월 비대면 방식으로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각 자치구별 치매안심센터는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체조 시연과 올바른 걷기 교육, 슬로우 조깅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 예방 및 관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상세한 정보는 광주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이나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17년 9월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배회어르신 실종 예방 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포괄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치매 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주광역치매센터는 이러한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을 총괄하고 지원하며,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25만 3623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치매 환자는 약 2만 2935명으로 예측된다.
남미선 복지건강과장은 “치매는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할 문제”라며, “이번 걷기 행사가 시민들의 치매 예방 실천율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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